기술혁신은 항상 썬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. 그렇다면 이러한 기술혁신의 원동력은 또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?
Sun 연구소(Sun Microsystems Laboratories)는 썬이 15년 넘게 네트워크 컴퓨팅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해준 발명과 탐구의 핵심 엔진입니다.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R&D 투자의 요체라 할 수 있는 Sun 연구소는 썬 제품 포트폴리오의 근간을 이루는 여러 첨단 기술들의 개발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썬에게 업계 리더로서의 명성까지 안겨다 주었습니다—자바 기술, UltraSPARC 프로세서, Sun Cluster 고가용성 소프트웨어, ECC(Elliptic Curve Cryptography), Netra 캐리어급 서버 등.
이제 Sun 연구소는 과거의 성취를 돌아보기보다는 컴퓨팅의 미래를 탐구하는 데 주력하려 합니다. 따라서 Sun Inner Circle은 Sun 연구소에서 현재 추진중인 프로젝트들을 살펴보고 컴퓨팅의 미래를 조망해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. 그 일환으로 Sun Inner Circle은 2006년 3월에 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한 Robert Sproull 박사를 초빙하여 현재 Sun 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에 대한 그의 견해와 2007년에 연구소에서 다루게 될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.
Sproull박사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컴퓨터 과학자 중 한 명으로, 그의 부친은 인터넷 개발에 일조한 미 정부의 ARPA(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)에서 초창기 국장을 역임한 분으로써 Sun 연구소의 전 소장 Jim Mitchell의 말을 빌자면 ‘그 피를 이어받았다’고 할 수 있습니다. Sproull은 Sun의 일원이자 컴퓨터 그래픽의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는 Ivan Sutherland와 긴밀히 작업하면서 비동기 로직 기반 통합 회로 설계, 근접 연결성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바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