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100일 동안의 집무를 통해 저는 CIO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는 것, 그리고 조직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IT의 개혁에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Sun Inner Circle 독자 여러분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. 이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받아 보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, 저 Bob Worrall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CIO로서 시사성 있는 업계 현안들과 그에 대한 저의 견해를 들려드리기 위해 본 포럼을 통해 소식들을 여러분에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.
지난 달에 저는 썬의 Distinguished Engineer이자 Sun Software의 CTO인 Bob Brewin을 게스트 라이터로 초빙하여 자바를 오픈 소싱하기로 한 썬의 결정이 지니는 의미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. Bob이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썬의 모든 결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고, 썬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프리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의 양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대 기여자라는 이유만으로도 그의 글은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.
제가 이 레터를 쓰고 있는 동안 어느덧 우리는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. 이 참에 스스로를 돌아다 보는 의미에서 CIO로 처음 집무한 100일 동안 제가 얻은 교훈을 여러분께 들려드릴까 합니다. 저는 최근에 전체 회의(all-hands meeting)에서 우리 서비스 조직의 대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강연을 맡게 되어 100일간의 집무를 통해 개인적으로 깨달은 것들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. 저는 이 기회를 빌어 그러한 깨달음에 관해 좀더 부연 설명하고, 아울러 업계 전반에 걸친 CIO의 역할 변화와 그것이 IT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결과에 관해 논해볼까 합니다.